[김도경 인턴기자] 다모가 아버지 수라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강아지 안드레에 풀었다.
5월29일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자신의 취업까지 막는 아버지 수라(임혁)에게 다모(성훈)가 크게 화를 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수라는 "니 실력도 내가 키워 준 것이니 다 내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며 "난 가정을 위해 너에게만 충실하게 살아왔는데 이제 와서 네가 이럴 수 있냐"며 되려 다모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수라의 말에 다모는 "아버지는 29년동안 내 생일 잔치에 몇 번이나 오셨냐"면서 "이런말까지는 안 하려 했는데 안드레 생일은 매일 챙겨주지 않았냐"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러던 중 갑자기 수라의 애완견 안드레가 방문을 밀고 나타났고 이에 다모가 "나가 이 자식아!"라며 안드레에게 소리를 치자 수라는 "애 놀래게 왜 소리를 지르냐"며 버럭 화를 내고 말았다.
결국 다모는 아버지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으며 이에 수라는 눈물까지 흘리며 "저게 자식이냐"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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