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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교통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정확한 사망원인 조사 중

2015-01-21 23:37:29
[김단옥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을 치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성은 31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 양평동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30)씨와 앞에 세워져 있던 김 모(44)씨의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 출동 당시 대성이 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해 있었으며 대성이 치기 전에 사망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 남성이 대성의 차에 치여 숨진 것인지 이미 숨져 있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를 건너던 중 길 위에 쓰러져 있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지 못하고 친 후에 택시를 잇따라 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대성은 사고당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시점이 정확하지 않은데 대성의 사고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했는지에 따라 대성에게 적용되는 혐의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날 오전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초 사고 경위, 그리고 사망 원인과 시점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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