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은 31일 새벽 1시40분께 서울 양평동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모(30)씨와 앞에 세워져 있던 김 모(44)씨의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를 건너던 중 길 위에 쓰러져 있던 30대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지 못하고 친 후에 택시를 잇따라 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대성은 사고당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 시점이 정확하지 않은데 대성의 사고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했는지에 따라 대성에게 적용되는 혐의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날 오전 오토바이 운전자의 최초 사고 경위, 그리고 사망 원인과 시점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 '나가수' 옥주현 '천일동안', 말 많은 1위
▶ '소문난 엄친아' 이상윤, 11년 째 대학생 신분딱지 못 떼 "올해 복학 예정"
▶ 티파니, 성형의혹 재점화? "티파니 얼굴에서 이파니 모습이 보여"
▶ '키스앤크라이' 부상투혼 김병만, 빙상위에서도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