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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빅토리아-닉쿤, 알콩달콩 세차 데이트 "어머, 어딜 만져요"

2011-06-04 17:40:39

[장지민 인턴기자] 닉쿤-빅토리아 커플이 함께 세차를 하며 비누 거품으로 닭살 행각을 부렸다.

6월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는 닉쿤-빅토리아 가상 부부의 짜릿하고 로맨틱한 하루가 그려졌다.

해외 활동으로 인해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닉쿤과 빅토리아를 위해 제작진은 오늘 하루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먹고 뛰고 사랑하라'라는 미션을 부여했다.

둘은 뛰는 미션이 아마 '번지 점프'가 아닐까라고 눈치를 채 쇼파 위에서 번지 점프 연습을 했고 이로 필요없는 포옹까지 하며 어느새 친숙해진 사이를 과시했다.

이어 이들은 번지점프를 하기 위해 한탄강으로 출발했고, 향하기 전 세차장에서 즉석 세차를 하며 알콩달콩한 장면을 연출해 냈다.

닉쿤은 세차게 나오는 호스를 가누지 못하는 빅토리아를 뒤에서 다정하게 감싸줬고 빅토리아는 거품이 옷에 묻은 닉쿤의 옷에 거품자국을 하나하나 닦아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닉쿤은 자신의 옷을 닦는 빅토리아에게 "어머 빅토리아씨 어딜 만져요"라며 능청스런 농담을 건넸고 장난기가 발동한 이들은 서로의 얼굴에 거품을 묻혀가며 영화 속 한 장면같은 로맨스를 그려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캠핑카에 신접살림을 차린 장우-은정 커플의 워터파크 데이트가 진행됐으며 절친한 사이인 박미선과 류시원을 동원해 서로의 진면목을 알아차린 원준-소현 커플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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