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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종현 폭풍 가창력으로 또 한 번 '가창력 종결자' 인증

2011-06-04 18:34:30

[이보람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가창력 인정을 또 한 번 받았다.

6월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에서는 출연 가수들이 ‘나를 가수로 만들어준 노래’라는 주제로 자신이 부를 노래를 직접 선곡하여 무대를 가졌다.

이날 종현은, 박선주가 1988년 강변가요제 은상을 입상, 그 후 나얼이 리메이크를 하여 인기몰이를 했던 곡 ‘귀로’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불렀다.

특히 종현은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하여 동창이 연주를 종현의 무대를 지켜본 출연 가수들은 일제히 종현의 무대에 집중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2AM 창민은 “이 노래는 한 번에 끝까지 부르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종현의 실력이 뛰어남을 인정했다.

또한 객석에 있던 몇몇의 평가단원은 종현의 목소리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면서 그의 노래가 끝나자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 가수들(슈퍼주니어 예성, 2AM 창민, 샤이니 종현, 비스트 요섭, 아이유, 씨스타 효린)이 대한민국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의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대결을 펼쳤다. (사진 출처: KBS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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