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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임혁 "성훈을 인생의 낙오자로 만들겠다" 임수향에게 선전포고!

2011-06-04 22:43:11

[신경진 인턴기자] 임혁이 아들의 결혼을 막기위해 임수향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6월4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에서 임혁은 임수향에게 외국으로 떠날것을 권유했다.

아다모(성훈)의 결혼을 막기 위해 모든 돈과 재산을 압수한 아수라(임혁)는 건설현장에 뛰어들어 노가다를 하는 다모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 아들의 모습이 눈에 밟힌 수라는 단사란(임수향)을 집으로 불러 “내가 한번 뱉은 말은 번복 안하지만 다모, 집으로 들여보내주면 안되겠니?” 라며 설득하기 시작했다.

이어 수라는 “짐만 싸면 된다. 그럼 당장 비행기 태워 보내주겠다. 평생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했지만 사란은 “절대 안 된다. 약속까지 했다”며 물러날 수 없음을 전했다.

이에 수라는 “사랑 때문에 다모를 망쳐야겠니? 다모가 인생 낙오자가 되는걸 보겠다는 거지?”라고 결혼 허락은 절대 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노가다를 하다 다친 다모와 한의원에 간 사란은 한 아주머니에게서 “결혼 아직 안했죠? 그 결혼 하지 말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되었다. 과연 이들의 결혼이 무사히 성사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신기생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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