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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홍대에 나타난 이유 "'연예가 중계' 게릴라 데이트 왔어요"

2011-06-11 12:20:03

[민경자 기자] 탤런트 정일우가 홍대 거리에 깜짝등장해 길거리 시민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에서 현대판 저승사자 스케줄러로 완벽 변신한 정일우 9일 저녁 는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녹화 차 홍대 인근을 찾았다. 정일우가 서울 홍대 거리에 등장하자 시민들에게 반가움을 환호했다.

정일우는 '49일'을 통해 기존에 강했던 미소년 이미지를 벗고 보다 성숙해지고 강해진 남자의 면모를 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드라마 방영 내내 꽃미남 스케줄러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정일우의 홍대 거리 방문 소식에 팬들을 비롯한 시민 등 수 많은 인파가 몰려 들어 순식간에 취재진들을 에워싸 여전히 식지 않은 스케줄러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정일우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많은 팬들을 향해 시종일관 트레이드 마크인 특유의 살인 미소로 팬들을 대하는 친절함을 잃지 않았고 거리 데이트 도중 시민들의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 속에 이벤트를 마쳤다.

특히 정일우의 열혈팬이라고 밝힌 한 팬은 촬영 도중 정일우가 들른 옷 가게에서 고른 옷을 선물하기도 해 게릴라 데이트 사상 최초로 촬영 중에 즉석에서 팬에게 직접 선물 받은 첫 스타가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정일우는 1시간 남짓 진행된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드라마 종영 이후 근황과 그간 드라마를 통해 이슈가 됐던 패션, 절친 이민호와의 우정, 학교 생활 등에 관해 솔직하고 진지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정일우는 이 날 게릴라데이트 시작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일정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이 몰려든 인파로 인해 경로를 급선회 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게릴라 데이트를 마친 정일우는 같은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많은 인파로 인해 상상마당 쪽을 못 갔네요. 기다리신 팬 여러분들 죄송해요!"”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일우의 게릴라 데이트는 11일 밤 9시5분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N.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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