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경 인턴기자] 며느리와 시누이간의 갈등(?)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6월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서는 석빈(온주완)의 동생 수빈(문지은)이 새언니인 윤정(전혜빈)의 가방을 몰래 갖다 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정은 "가방이 왜 이러냐"고 수빈에게 물었지만 수빈은 "어머 가방이 왜 이러지?"라며 "그걸 저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정은 "말을 하고 빌려간 것도 아니고 훔쳐가 놓고 흠집까지 내 놓고 얼렁뚱땅 뭐 하는 거냐"며 "기본 예의가 안 되어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나 수빈은 되려 "나는 시누이고 남도 아닌 가족인데 가방 좀 나눠 쓸 수도 있지 사람을 도둑에다가 거지 취급하냐"고 길길히 화를 내 윤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석빈은 수빈에게 "니가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며 버럭 화를 냈고 이에 수빈은 결국 울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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