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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 엄태웅 이름 딴 길-광장 생긴다 ‘1박2일 효과 대단하네’

2011-06-22 08:38:40

[이정현 기자] 강원도 철원에 엄태웅의 이름을 딴 길과 광장이 생긴다.

최근 철원군 측은 한탄강 줄기에 있는 호텔형 펜션 '모닝캄빌리지' 인근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일명 '엄태웅 로드'로 명명하기로 하는가 하면 '엄태웅 광장'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엄태웅을 철원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오는 6월26일 오전11시 한탄강 중류의 고석정 강단에서 위촉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웅 로드'의 표시판 제막식은 26일 한탄강 마당바위 입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엄태웅 로드'는 한탄강 한여울길 6.9km 중에서 1.7km 구간(마당바위~송대소~태봉대교)이다. 그리고 '엄태웅 광장'에는 엄태웅의 핸드프린팅 명판을 비롯해 광장 표지판, 포토존, 엄태웅 벤치, 갤러리 등이 조성된다.

이번 '엄태웅 로드'와 '엄태웅 광장'은 엄정화-엄태웅 남매와 김윤석, 주원, 서우 등의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호텔형 펜션의 1호점이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줄기에 들어선 데다 한류 스타로서 앞으로 강원도의 관광 사업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철원군 측이 특별히 조성한 것이다. 더구나 엄태웅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BS2 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수더분한 언행과 순박한 미소로 '국민 순둥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맹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철원군 측은 '엄태웅 로드'를 통해 주5일제 근무로 인한 국민 레저의 붐 조성과 한류 열풍에 따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특수 등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엄태웅은 올해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수사본부'(황병국 감독)의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 '특별수사본부'는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만든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꾸려진 특별수사본부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돼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려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 수사극이다. 극 중에서 엄태웅은 특별수사본부로 전출된 강력계 형사 김성범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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