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생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는 백년가약을 맺은 박철우-신혜인 커플이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풀어냈다.
이어 박철우는 "혜인이가 프로포즈 언제 할거야?라고 물었는데 괜찮다면 이 자리를 빌어서 하고 싶습니다"라고 제안했고 두 앵커는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내 잔잔한 음악이 깔리며 분위기가 형성됐다.
박철우는 신혜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자기가 지금 놀랐을거야. 근데 며칠 전부터 나는 이 순간을 생각해왔어. 힘들 때마다 항상 고마웠고 이 마음을 전국민 앞에서 말하고 싶어. 나만 믿고 따라와줘. 다른 건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이 말을 하고 싶어. 사랑해"라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신혜인은 당황했지만 감동을 주체하지 못해 눈물을 흘렸고 두 앵커는 "사실 박철우 씨가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다 준비했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주었다.
이에 신혜인은 울먹거리며 "전혀 몰랐어요. 일단 고맙고 연애하는 걸 밝힐 때도 시상식장에서 밝혀서 놀랬는데 지금도 놀랬어요"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철우는 소속사를 옮기게 된 계기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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