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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이은미, 전 남자친구에서 흉기 찔려 사망

2011-06-22 16:54:10

[이정현 기자] 트로트 여성듀오인 아이리스의 멤버 이은미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 이은미의 동생은 이은미의 미니홈피를 통해 “안녕하세요. 은미 동생입니다. 오늘 우리언니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편안하게 갈 수 있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고인이 사망한 사실을 전했다.

고 이은미는 6월19일 새벽, 시흥시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중 전 남자친구 조씨에게 흉기로 수차례 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이은미와 결혼까지 생각했었지만 이별하게 되자 감정을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제보를 확보하고 다음날인 20일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조씨를 검거했다.

한편 고인은 2005년 아이리스 싱글 'Message Of Love'로 데뷔, 메인 보컬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출처: 이은미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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