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포맨 "OST가 잘 되면 남자배우들 군대 가" 징크스 공개

2011-06-24 23:23:26
[문하늘 인턴기자] 남성그룹 포맨이 목표가 '뮤직뱅크 1위'라고 깜짝 공개했다.

6월24일 밤 12시15분에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정규 4집을 발매한 포맨이 출연해 명품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포맨은 "저희가 부른 ost가 잘 되면 주연배우들이 다 군대 가요. '나쁜남자'의 김남길 씨도 그렇고 '시크릿가든'의 현빈 씨도 그렇고. 드라마가 잘 되서 그 덕에 일본 진출하겠구나 생각하면 주연 배우 분들이 바로 군대에 가시더라구요"라며 징크스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유희열은 "일본 진출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고 포맨은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할 일이 많아서괜찮아요"라며 하나도 괜찮지 않은 표정으로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희열의 "국내에서 뭐를 하고 싶은데요?"라는 질문에 "포맨은 '뮤직뱅크'에서 1위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요?"라고 간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유희열은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실거 같아서 굳이 제 입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2008년 1월 '뮤직뱅크'에서 빅뱅의 '마지막 인사'를 누르고 '뜨거운 안녕'이란 곡으로 토이가 1위를 수상했었거든요. 포맨 멤버들은 다 알고 계셨죠?"라고 자랑을 늘어놓아 포맨의 질투섞인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시크릿, 남성그룹 포맨, 힙합듀오 리미와 감자가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사진제공: 해피페이스 엔터테이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유진 '뚱녀'변신, 곧 결혼할 예비신부가 왠일이야~
▶ '최고의 사랑'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지원사격 '풍산개' 등장
▶ 유이 친언니, 유이 증거사진 들고 출연 '눈만 빼고 똑같네'
▶ 크라운제이 트위터 해킹 "웃음밖에 안 나온다" 억울함 토로
▶ ‘트랜스포머3’ 제트윙 옵티머스 베일 벗겨졌다, 특별 예고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