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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왓츠업' 무기한 연기, 대성 이어 임주환까지…불운의 연속

2011-06-25 15:36:46

[장지민 인턴기자] 드라마 '왓츠업'에 출연키로 한 빅뱅의 대성과 배우 임주환 모두가 불운을 겪고 있다.

100% 사전 제작을 마친 SBS 드라마 '왓츠업'은 현재 100% 사전 제작을 마쳤지만 대성과 임주환 등 주연배우들의 불운과 편성 문제가 겹쳐 방송이 미뤄지고 있다.

6월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대성은 5월31일 서울 양평동 양화대교를 운행하다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씨를 발견하지 못해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에 경찰은 대성을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5월17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한 임주환이 군사훈련을 받던 중 쓰러져 현재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3주째 입원 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주환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다.

'왓츠업'은 이같은 출연들의 배우들의 불운에 이어 편성까지 순조롭지 못해 3월 '파라다이스 목장'의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불발로 그치며 현재까지 미방영됐다.

한편 드라마 '왓츠업'은 대학 뮤지컬 학도들의 꿈과 사랑을 담은 캠퍼스 드라마로 '모래시계' 송지나 작가가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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