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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우영 "JYP 1등해도 아버지가 가수 반대" 데뷔 전 비화 고백

2011-07-01 23:20:21

[김도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우영의 어머니가 아들의 데뷔 전 어려움을 고백했다.

7월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달고나' 에서는 가수 김창렬과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택연과 우영이 출연해 각자의 고향을 스튜디오와 삼원연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영의 어머니인 여선주 씨가 출연 "우영의 아버지가 아들이 가수가 되는 것을 심하게 반대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영이가 어렸을 때부터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버지는 아들이 공무원이 되길 바랐다" 라며 "우영이가 춤을 추다가 늦게 들어오거나 하면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다" 라고 말을 이었다.

또한 여선주 씨는 "우영이가 아빠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편지를 썼지만 읽지도 않고 그대로 찢어 버리기도 했다" 라며 "우영이가 JYP 공채에서 1등으로 붙었을 때도 마음을 바꾸지 않았다" 라고 털어놨다.

이에 우영은 "다 아버지의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아버지가 나의 최고의 팬이 되셔서 본방사수는 기본이고 팬클럽 회원 관리까지 하신다" 라고 고백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의 멤버 우영과 택연의 첫사랑이 출연해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놔 듣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출처: SBS '달고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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