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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서해안 가요제' 박봄 등장, GG-민서 애비 박명수 '완전 바람 났어!'

2011-07-02 20:19:36

[오선혜 인턴기자] 깜짝 게스트 2NE1 박봄 등장에 박명수가 완전 바람 났다.

7월2일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지드래곤과 팀을 이뤄 'G.G'(박명수+지드래곤)를 결성한 박명수가 참가곡 '바람났어'를 부르며 신바람난 춤사위를 선보였다.

그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람났어'는 펑키한 리듬과 주유소 풍선 인형 댄스로 늦바람난 민서 아비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압권은 깨방정을 떨며 연신 춤실수를 하던 박명수의 뒤로 숨겨진 깜짝 게스트 박봄이 출동한 것. 화려한 불꽃과 함께 등장한 박봄은 녹음 전 비어있던 후렴구를 완벽하게 완성했다.

지드래곤 등에 넙죽 업히는 퍼포먼스를 펼치던 18년 형님 박명수는 무대 중간 망토를 밟고 비틀거려 엄청난 함성과 관객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함께 전달 받았다. 이어 무대는 '늦바람 났어'란 박명수의 랩으로 마무리 됐다.

팬들의 관심 속에 7팀이 경합을 벌인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의 '순정 마초', '바닷길(길+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G.G(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 '센치한 하하(하하+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콧소로우(정준하+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싸이)'의 '흔들어주세요' 순서대로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7월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Final'편이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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