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한도전 콘서트멤버 다 모였네, 누구?

2011-08-02 14:33:51

[박문선 인턴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무대에 무한도전으로 인기몰이를 한 이적, 10CM, 스윗소로우가 오르게된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는 8월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 20팀을 공개했다. 모던 씬의 거물 델리스파이스 역시 오랜만에 GMF를 찾았다. 또 언니네이발관은 당분간 공연이 없을것을 공표했으나 GMF 무대이기 때문에 선뜻 무대에 나서기로 했다.

김C가 소속된 뜨거운 감자도 GMF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에서 귀국했다. 이번 GMF에서는 5년 연속 개근을 한 유일한 밴드 페퍼톤스도 1년만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무조건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토마스 쿡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홍대 새로운 간판 아티스트들도 총망라됐다. 2011년의 벼락 스타 10CM와 최강의 라이브 밴드로 알려진 데이브레이크도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 해외 페스티벌을 석권 중인 무서운 신예 칵스, 2집으로 앨범 차트를 석권한 검정치마, 자타공인 밴드 씬 최강의 라이브 국카스텐, 3집을 통해 완연한 중견 밴드로 올라선 디어클라우드도 이름을 올렸다.

예년에 비해 솔로 아티스트들의 비중도 늘어났다. 특히 클래지콰이 알렉스, KBS 라디오의 현업 PD이자 솔로 앨범까지 발표한 곰PD는 새로운 GMF의 경향을 만들어줄 전망이다.

2011년도 페스티벌 레이디로는 장윤주가 선정됐다. 장윤주는 남다른 음악적 재능으로 1집 'Dream' 발표와 더불어 2009년 GMF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장윤주는 과거 이하나-김재욱-한효주와 동일하게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 촬영에 나설 뿐 아니라 GMF 현장에서 공연 역시 펼칠 예정이다.

이번 1차 라인업은 GMF의 5주년을 기념해 감성, 모던 계열의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유례없이 총망라됐다.

GMF2011은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섬 하우스 등 4개의 공식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한다.

GMF는 8월4일 예스24를 통해 공식 티켓이 오픈되며 2차 라인업은 8월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민트페이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스타들과 함께한 영화 '기생령' 호러파티 '무서울 틈이 없네~'
▶ '놀러와' 쪼코볼 멤버 총출동 "시청률 50%가 목표입니다" 자신만만
▶ 서태지 "내가 다시 노력할게 미안하고 고맙다" 심경고백
▶ 김연아 연간 수입 115억 원…은반 위의 '1인 기업'
▶ 제시카고메즈, 망언 "가슴이 너무 커서 자신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