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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이민호 오빠 실수 “나는요~오빠라 부를래” 알고보니…

2015-05-08 12:11:30
[박문선 기자] 배우 박보영이 이민호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실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11월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날 박보영은 이민호와 함께 신인감독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이민호는 신인감독상을 호명하기 전에 박보영에게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데 이제는 여자가 됐네요”라고 추켜세웠다. 이에 박보영은 “감사합니다. 오빠! 더 멋있어졌네요~”라며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워했다.

오빠라는 단어에 약간 당황한 이민호는 “아..네”라고 말했지만 박보영은 또 다시 “오빠! 아니 이민호씨 씨티헌터 잘 봤습니다”라며 깜찍한 실수를 범했다.

이민호는 살짝 웃으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민호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박보영은 자신의 실수를 인지하고 “자, 발표하실까요?”라며 다음 진행을 재빠르게 이어나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귀여워! 박보영 이민호에 오빠라 실수 계속해. 나는요~ 오빠라 부를래~” “나도 오빠야. 박보영! 이민호 오빠~ 이런 실수 원치 않아. 내 이름 불러줘. 실수해도 괜찮아” “얼마나 친하면 자연스럽게 오빠라고 말했을까”라며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과 이민호는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영화 ‘울학교 이티’에 함께 출연하며 촬영 인증샷을 찍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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