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낮잠 굴욕, 입 벌리고 상모돌리기 '여배우가 이래도 돼?'

[문하늘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낮잠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월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보따리 레이스 2편으로 진행돼 부산 시내를 돌아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팀을 이룬 유재석, 개리, 송지효는 차를 타고 미션 장소인 해운대로 이동했다. 이 때 조수석에 앉은 송지효가 잠을 이기지 못하고 낮잠에 푹파진 모습을 보인 것.

입까지 벌린 채 곤하게 잠을 자고 있는 송지효는 고개까지 이리저리 돌리며 상모돌리기 기법까지 보여줬다. 같이 차를 타고 가고 있던 유재석과 개리는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효야, 정말 사투를 벌이면서 자는구나"라며 송지효를 깨웠고 벌떡 일어난 송지효는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죄송해요"라며 사과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번 '런닝맨' 게스트로는 이다해, 오지호가 출연해 활약했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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