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만화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이십덕후' 화성인이 등장했다.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최근 '이십덕후' 새신랑 엄중모 씨를 취재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 씨는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케미 호무라와 사랑에 빠졌다며 애틋한 사이(?)임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고.
앞서 '화성인 바이러스'는 엄 씨와 비슷한 성향의 '십덕후' 화성인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엄 씨는 그보다 더욱 독특하고 캐릭터에 실체를 투영한 듯 진심 어린 애정으로 바라봐 '이십덕후'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캐릭터와 사랑은 말도 안된다"는 MC들의 말에 엄 씨는 "호무라와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며 반박하며 "호무라를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고 그의 고향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말하며 무척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캐릭터와 결혼한 새신랑 '이십덕후' 화성인의 이야기는 24일(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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