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26년' 제작 확정, 진구·한혜진·임슬옹 출연 확정 ‘7월 본격촬영 돌입’

2012-06-14 11:24:18

[연예팀] 참, 오래 기다렸던 영화 ‘26년’ 제작 확정됐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극비 프로젝트를 그린작품이다.

‘29년’이란 이름으로 첫 제작을 시도한 2008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4년 동안 몇 차례 제작시도를 했다가 무산돼 이제는 영원히 제작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많은 관객들의 간절한 열망에 힘입어 이제 정말로 제작 확정 됐다.

현재 뜻있는 자발적 투자자들의 투자로 순제작비 46억 원의 약 70퍼센트 가까이가 확보됐고, 모자란 제작비 마련을 위해 대국민 크라우드 펀드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한 차례 시도 후 마감일까지 목표 금액을 채우지 못해 부득이하게 취소됐지만, 당시의 8천여 후원자들이 아쉬움을 보이며 후원 재개를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성원을 이어가기 위해 구체적인 준비를 마치는 대로 후원자들의 참여를 받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흥분시키는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이 될 영화 ‘26년’은 진구, 한혜진, 임슬옹 등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올해 안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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