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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탄 발언 “박정수 동거중” 스튜디오 멘붕

2012-06-20 21:02:35

[이정현 기자] 배우 김부선의 폭탄발언에 애꿎은 박정수가 난처하게 됐다.

6월19일 방송된 SBS 연예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김부선은 드라마 ‘천일의 약속’을 연출한 정을영 PD와의 친분을 나타내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지난 2월 정을영 PD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정감독님이 뭐하고 있냐길래 아파트 난방비 비리와 관련해 전단지를 붙인다고 말했다. 보통은 걱정하기 마련인데 ‘잘한다’며 격려하더라”라며 “그래서 감독님께 혹시 결혼하셨냐고 물었더니 ‘너의 하늘 같은 선배 박정수랑 잘 살고 있다’고 답하시더라”고 전했다. 엉겹결에 정PD와 박정수의 동거사실이 전파를 탄 셈.

갑작스런 김부선의 폭탄발언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 졌다. 주위의 게스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 박정수와 정을영 PD와의 동거사실은 처음 밝혀진 것은 아니다. 지난 2009년 박정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미 동거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렇지만 본인이 아닌 제3자의 입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다시 방송에 공개됐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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