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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하늘 백허그, 묘한 스킨십에 "기습 키스하지마" 경고까지

2012-06-24 21:30:56

[연예팀] 장동건 김하늘 백허그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6월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김도진(장동건)과 서이수(김하늘)의 백허그로 은근한 러브라인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도진은 태산(김수로)의 부탁으로 세라(윤세아)와 이수가 살고 있는 집에 홈바를 설치하기 위해 찾아갔다. 세라가 원정경기로 집을 비운 틈을 타 재빨리 일을 끝마치려던 계획.

일부러 용역 업체 직원들을 돌려보내고 이수와 단 둘이 남은 도진은 이 시간을 즐기며 홈 바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마음도 모르는 이수는 설치 작업을 빨리 끝내기 위해 장갑을 끼고 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어쩌다가 조수로 일임된 이수는 백허그로 나사를 박는 도진의 품에 안겨 각목을 잡아주거나 사다리에 올라 얼굴을 마주한 채 조명을 갈아 끼우는 등 의도와는 달리 시종일관 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기습 키스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오히려 도진은 “그런 거 좋아하는구나? 얼굴 좀 비켜달라고 하려고 했다”고 무안을 주기도.

‘장동건 김하늘 백허그’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고소영이 집에서 볼텐데~”, “장동건 김하늘 백허그, 볼수록 둘이 잘 어울린다”, “많은 드라마를 봤지만 이렇게 여자주인공이 부러운 적은 처음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 말미 도진은 갑자기 이수에게 차갑게 대하며 짝사랑 포기를 선언해 향후 애정전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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