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백아연-이미쉘 근황, JYP-YG소속 가수로 첫무대 "역시 K팝스타"

2012-07-03 11:25:25

[민경자 기자] 'K팝스타' 백아연-이미쉘의 근황이 전해졌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출신 백아연, 이미쉘은 6월29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제작발표회 축하공연 무대에 소속사 계약 이후 한층 물오른 미모를 드러내며 등장, 뛰어난 가창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백아연은 'k팝 스타'에서 불렀던 곡 중 김범수의 '보고싶다'와 휘트니 휴스턴의 'Saving all my love for you'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열창한데 이어, 이미쉘은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와 비욘세의 'halo'를 파워풀하게 부르며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백아연은 "'K팝 스타'가 끝나고 많이 허전했다"며 "오늘 이렇게 귀한자리에 초대받게 돼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JYP소속으로 처음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됐는데 소속감이 생기니 책임감도 느껴지고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이미쉘 역시 "'K팝 스타'에 출연하기 전에는 혼자 노래하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소속사도 생기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며 "감회가 새롭다. 바라던 YG에 소속되어 가수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울 수 있어서 좋다. 소속사가 결정되고 난 후 공식적인 첫 행사인 만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k팝 스타'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백아연은 "다시 학생의 본업으로 돌아가 공부를 했다. 최근 기말고사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열심히 노래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방송에 나온 직후 나를 보면서 긴가민가하던 사람들도 지금은 다들 알아봐주니 신기할 따름"이라고, 이미쉘 또한 "최근 기말고사를 끝내고 이제 막 방학에 접어들었다. 합숙하면서 못 봤던 가족들의 얼굴도 실컷 보고 본격적으로 열심히 연습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K팝 스타 시즌 2'를 준비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백아연은 "'K팝 스타'는 가능성을 많이 보니까 용감하게 지원하고, 보여줄 수 있을 만큼 후회 없이 도전하라”, 이미쉘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었으면 주저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참가하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두 사람은 4월29일 종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에서 각각 TOP3와 TOP5에 올라 큰 인기를 얻었던 상황. 이후 백아연과 이미쉘은 각각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 소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K팝을 이끌어나갈 이들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3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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