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B.A.P ‘NO MERCY’ 음원 10위 등극, 앨범 5만장은 전량 폐기 ‘왜?’

2012-07-19 09:58:28

[김혜진 기자] 그룹 B.A.P의 첫 번째 미니앨범 ‘NO MERCY’ 5만장을 전량 폐기했다.

7월19일 오전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NO MERCY’ 음원을 공개한 B.A.P가 같은 날 발매키로 한 미니앨범 5만장을 전량 폐기하고 다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완제품이 인쇄된 색감에 원하던 바와 미세한 차이가 있어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매번 최고의 음반을 선물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위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번 ‘NO MERCY’에서 ‘신세대 유행을 이끄는 팝보이’라는 콘셉트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원색을 많이 보여주는 만큼 색감에 완벽을 기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타이틀곡 ‘NO MERCY’는 순식간에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10위(19일 오전 8시 기준)라는 기염을 달성했다.

‘NO MERCY’ 신나는 힙합 리듬에 록의 리프가 접목된 곡으로 방용국과 젤로의 사투리랩과 사물놀이 사운드가 강한 인상을 남기며 B.A.P(비에이피) 특유의 실험적이고도 신선한 곡이 탄생되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서태지, 비스트, 슈퍼주니어 등을 통해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자리 잡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은 이번에도 화려한 세트와 감각적인 편집으로 명작을 만들어냈다.

한편 B.A.P는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지며 19일 오후 5시에는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에서 B.A.P의 말레이시아 쇼케이스 관련 뉴스를 특별 편성해 방송한다.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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