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안녕하세요 예쁜 아내 둔 남편 “헌팅 하지 마세요!” 공개 경고

2012-07-24 20:24:00
[연예팀] ‘안녕하세요’에서 예쁜 아내를 둔 남편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7월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예쁜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남편 김영철 씨가 출연해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김 씨는 “아내가 김태희 보다 예쁘기 때문에 조마조마하다. 회사에 있어도 너무 걱정된다”며 “남자들이 자꾸 말 걸고 하는 게 너무 싫다. 출산 후 살이 빠져 결혼 전보다 예뻐져서 불안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실제 예쁜 아내는 키 170cm에 50kg에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의 선한 이미지로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만 했다.

계속해서 김 씨는 “주부모델 홍보 모델상까지 받았지만 불안하다”며 “일주일에 서너 번 헌팅을 당한다”고 불안한 마음을 설명했다.

이에 방청석에 앉아있던 예쁜 아내는 “내가 예쁜 게 아니라 남편 스타일이 걱정 많고 집착 강한 스타일이다”라며 “매일 휴대폰 검사에 미행도 한다. 동창회 갈 때는 몸을 전부 가리는 옷으로 직접 골라준다”고 남편의 불안 증세를 폭로했다.

하지만 김 씨는 “1등에는 관심이 없다”며 “여러분! 저 여자는 지금 제 아내이자 제 아들의 엄마입니다. 전화번호, 헌팅 그런 것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예쁜 아내, 남편이 불안할 만하네”, “안녕하세요 예쁜 아내, 정말 유부녀 맞아?”, “안녕하세요 예쁜 아내, 어떻게 관리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2PM 닉쿤 음주운전, JYP 공식 입장 “맥주 2잔…"
▶ 미란다커-올란도 블룸 결별설, 결혼반지 왜 빼고 있었나?
▶ 옥주현 “통영 초등학생 살인사건 범인, 성폭행 4년 복역?”
▶ ‘힐링캠프’ 시청률, 안철수 출연에 급상승…박근혜·문재인 넘었다
▶ 전혜빈 착시 비키니, 화이트 탱크탑 '속이 보일듯 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