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日 가수 캬리 파뮤파뮤,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 사태에 “왕따는 저질”

2012-07-30 20:40:26

[양자영 기자] 일본의 모델 겸 가수 카리 파뮤파뮤가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7월30일 캬리 파뮤파뮤는 자신의 트위터에 “왕따는 정말 좋지 않아. 저질! 왕따를 당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지만 그런 건 전부 거짓. 왕따를 시키는 사람이 100%, 1000000000% 나쁘다.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아이가 얼마나 괴로울지 뉴스를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 글만 보면 일본 내 이지메(왕따)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힌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다음 문장은 꽤나 직접적이다.

그는 “나는 그룹이 아닌 1명이니까 이지메 당할 일은 없지만 집단에서 매일 함께 있다면 그만두고 싶을 것 같다”며 “티아라를 참 좋아했는데 이건 말도 안 된다. 정말 싫다”고 말했다. 티아라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문장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 정말 왕따는 좋지 않아”,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카리 파뮤파뮤 말이 맞아”, “티아라 화영 계약해지, 정말 반성해야돼”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7월30일 오후 1시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그동안 화영이 기존 멤버들에 반하는 돌출 행동을 자주 해왔고 그로 인해 많은 스태프들이 힘들어 했다며 조건 없이 계약 해지했음을 밝혔다. (사진출처: 캬리 파뮤파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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