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티아라 함은정 ‘다섯손가락’ 하차? 제작진 “예정대로 진행할 것”

2012-07-30 20:23:17

[양자영 기자/ 사진 배진희 기자] 걸 그룹 티아라가 화영 왕따설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다섯손가락’ 측이 은정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월30일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함은정을 하차시킬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티아라는 이날 오후 1시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중대 발표를 통해 화영의 계약해지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화영이 트위터에 “진실 없는 사실들”이라는 글을 남기자 소속사 측의 맞폭로가 시작되면서 상황은 심각해졌다.

아직 화영의 계약해지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그 어떤 확실한 근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이 화영의 왕따 증거와 정황을 속속 포착하면서 팬들마저 마음을 돌리고 있는 것. 소수 방송 관계자들은 티아라의 섭외를 거부했으며 8월11일로 예정된 단독 콘서트는 환불 및 취소 요구가 잇따랐다.

특히 8월부터 ‘다섯손가락’ 녹화에 들어가는 은정에 대한 반발 목소리가 커졌다. 은정이 드라마에 출연한다면 보지 않겠다는 으름장도 눈에 띄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티아라 자체를 캐스팅 한 것도 아니고 현재 불화설과 관련된 그 어떤 내용도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만큼 함은정의 출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오후 1시, 화영이 수차례 돌발행동을 일삼고 톱스타인 양 행세했다며 조건 없이 계약 해지 했음을 알린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티아라 계약해지’ 화영, 트위터 심경글 “진실 없는 사실들”
▶티아라 김광수 대표 “화영, 수차례 돌발행동 및 톱스타 행세”
▶ 에비누마 패배시인, 조준호 판정번복 패에 “미안하게 생각한다”
▶ 여자양궁 7연패 소식에 세븐 “세븐갤은 오늘도 털리겠구나”
▶ [bnt포토] 강민경, 붉은 스키니진으로 완벽 각선미 뽐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