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로메테우스2’ 제작 확정, 해결 못한 궁금증 해소되나?

2012-08-03 18:32:37

[이정현 기자] 리들리 스코트 감독의 SF 대작 ‘프로메테우스’ 속편 제작이 결정됐다.

8월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는 “‘프로메테우스’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시퀼 제작을 폭스에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약 1억 3천만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작품은 현재까지 세계 흥행 수입 3억달러를 돌파했다.

리들리 스코트 감독의 SF시리즈 ‘에일리언’의 프리퀼이다 아니다로 논란을 불러 모았던 ‘프로메테우스’는 난해한 세계관과 다방면으로 해석가능한 장면 등으로 개봉 후에도 도마에 올랐던 작품. 하지만 무난히 흥행에 성공하며 속편 제작에도 힘을 실었다.

주연배우인 누미 라파스(쇼 박사)와 마이클 패스밴더(데이빗)은 ‘프로메테우스’ 출연 당시부터 속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들리 스코트 감독 역시 속편 제작에 의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를 공동 집필했던 데이먼 린델로프가 속편에도 참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폭스사는 2014년 또는 2015년 ‘프로메테우스2’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영화 ‘프로메테우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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