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우, 강우석 감독 ‘전설의 주먹’서 황정민 딸 캐스팅

2012-08-07 13:30:26

[이정현 기자]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김혜수의 딸 성아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지우가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에도 캐스팅 됐다.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으로 영화계 안팍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설의 주먹’(가제)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연재된 이종규 작가 원작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학창시절 전설이라 불렸던 일반인들이 상금을 놓고 싸우는 리얼 격투프로그램에 참여해 벌어지는 액션영화이다.

극중 지우는 주인공 임덕규(황정민)의 딸 임수빈 역으로 임덕규가 격투 프로그램 ‘전설의 주먹’의 출연을 결정하게 되는 동기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지우는 사춘기에 방황하는 소녀의 모습을 심도 깊은 눈빛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이번 캐스팅에 대해 지우는 “존경해 왔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우는 드라마 ‘장미의 전쟁’, ‘호박꽃 순정’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으며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는 김혜수의 딸 성아 역을 맡아 히스테릭한 성격의 여중생을 연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베스킨라빈스 광고에 등장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신비함이 깃든 소녀의 모습과 더불어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였다.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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