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한국 체조 역사에 첫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 양학선(20)이 SM그룹의 통큰 후원을 받게 됐다.
8월7일 삼라건설을 모태로 한 SM 그룹은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양학선 가족에게 신축 아파트 한 채를 무료 제공하겠다는 뜻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현재 전북 고창군 공음면 남동마을의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는 양학선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언젠간 부모님께 번듯한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소망을 가슴에 품고 운동에 전념한 효자로 유명하다.
‘양학선 아파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학선 아파트 받는구나! 정말 잘됐다”, “이젠 아무 걱정 없이, 기쁜 마음으로 운동에만 전념했으면”, “양학선 아파트 내년 완공이면 1년은 더 비닐하우스에서 살아야 하는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학선은 8월6일 영국 런던 노스 그린위치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전에서 난이도 7.4의 신기술 ‘양1’을 선보이며 16.533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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