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만스타 가진동 “나는 소녀시대 팬, 빅뱅도 좋아”

2012-08-13 18:30:04

[이정현 기자/ 사진 배진희 기자] 대만의 이승기-비라고 불리는 가진동이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빅뱅의 팬이라고 밝혔다.

8월13일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영화의 연출을 담당한 구파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가진동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가진동은 “한국 방문은 처음인데 팬이 꽃다발을 주더라. 예상치 못한 환영에 매우 감사한다”고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의 영화와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소녀시대와 빅뱅, 영화 ‘아저씨’의 원빈 팬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가진동은 “사실 대만에 한류 열풍이 본격화 된것은 2년 전 부터다. 그래서 학창시절 때부터 한국의 음악을 들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 본 한국영화 ‘아저씨’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액션 영화를 그렇게 섬세하게 찍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이제 막 17세가 된 소년 문제아 커징텅(가진동)과 최고의 모범생 선자이(진연희)간의 풋풋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렸다.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먼저 개봉,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흥행기록을 뒤엎은 화제작이다.

가진동은 1991년인 가진동은 광고모델로 활동하다 오디션을 통해 ‘그소녀’에 주인공으로 선발되며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8월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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