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에 장윤정 ‘콩깍지’ 있다? 엔딩크레딧서도 존재

[이정현 기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강남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본 레거시’에 한국가요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6일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본 레거시’에는 장윤정의 노래 ‘콩깍지’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확인 됐다. 곡이 등장하는 장면은 한국 요원이 길을 걷는 장면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한글 장면이 잠깐 잠깐 등장하는 일은 종종 있는 편이다. 지난 2011년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도 한글로 ‘유리’라는 글씨가 써져 있는 상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올해 8월15일 개봉한 영화 ‘토탈 리콜’에서도 한글로 ‘리콜’이라는 글씨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헐리우드 영화의 엔딩 크래딧에 명확한 한글이 들어가는 일은 흔치 않은 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록 서울이 중심 무대로 등장하지는 않으나 미국 국방부의 극비 프로젝트 아웃컴의 몇 없는 요원이 한국 사람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 요원은 중국계라는 소문과는 달리 제니퍼 킴이라는 한국계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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