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무한도전 멤버 사과, 리쌍콘서트 무대서 90도 폴더인사

2015-08-10 10:19:23
[양자영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슈퍼7’ 콘서트와 관련된 사태에 정중하게 사과했다.

9월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8일 개최된 리쌍 콘서트 ‘리쌍극장’에 게스트로 참여한 무한도전 멤버들을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고 무대 위에 오른 멤버들은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다.

리쌍 콘서트 후기에 따르면 이들은 엔딩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뒤 ‘슈퍼7’ 취소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앞서 리쌍컴퍼니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슈퍼7’을 기획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티켓 가격과 자리 배치, 공연 시간 등을 문제삼자 ‘슈퍼7’을 기획했던 리쌍 멤버 길, 개리는 콘서트를 전격 취소하고 예능 하차를 선언했지만, 제작진의 설득으로 29일 녹화에 복귀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가 미안하니 사과하지 마세요”, “무한도전 멤버 사과, 사과 받을 사람은 네티즌이 아닌 듯”,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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