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안녕하세요 순진남의 바보같을 정도로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다.
10월1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200일 동안 5번 만나준 여자친구와 헤어질 지 고민하고 있는 김성준 씨가 출연했다.
하지만 문제는 다섯 번의 데이트에서 100만 원이나 지출했다는 것. 이에 더해 순진남의 여자친구는 자꾸 무언가를 사달라고 하고 만나지 않을 때는 선물을 사서 택배로 부쳐달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본 게 7월이라는 이 주인공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용당하는 거니 당장 헤어지라"는 충고를 들었지만 "5~6명의 여자를 만나왔지만 이번처럼 사랑을 느낀 적은 처음이며 그의 아기 같은 볼을 만졌을 때의 느낌은 잊을 수 없다"고 고백했다.
더욱이 20살인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용돈을 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 제가 못 준 게 조금..."이라고 말하는 등 도를 넘은 순진함에 많은 사람들의 답답함을 표했다.
이어 공개된 문제의 여자친구 사진에 스튜디오는 대혼란에 빠졌다. 모두가 미녀일 것이란 추측을 했지만 방송이 아닌 현장에서만 공개된 여자친구 사진을 본 방청객, MC, 게스트들은 "방송이 장난이냐?"며 여자친구의 반전외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이상인 학력 공개, 고대경영 4년장학생+자격증까지 "최지연과 通했지만···"
▶ 브라우니 몸값 해명, 강아지 인형 출연료 4천만원? “황당, 사실무근!”
▶ ‘착한남자’ 故 김흥기 등장? 김진원PD “아버지와 함께 하고 싶었다”
▶ 박지민 1억 기부, 월드비전-한빛재단에 "김수환과의 인연으로···"
▶ 외국인이 보는 노홍철 토니 스타크? 수트 말끔하게 차려 입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