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강창민, 출연 日 영화시사회 참가… 츠마부키 사토시와 어깨 나란히

2012-10-15 21:41:00

[이정현 기자]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자신이 출연한 일본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 일본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강창민 뿐만 아니라 일본의 청춘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와 아사노 타다노부 등이 함께 했다.

10월15일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서 진행된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 시사회장에는 츠마부키 사토시, 아사노 타다노부, 키리타니 켄타, 미조바타 준페이, 니시다 토시유키,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 그리고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자리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들과 한류스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만남, 그리고 일본서 히트한 인기소설의 영화화에 현지 언론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동명 대표작을 영화화한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오사카를 무대로 금괴를 향한 여섯 남자의 쟁탈전을 그렸다. 원작인 소설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제3회 일본추리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기작이다.

영화에서 최강창민은 주인공은 아니지만 극중 핵심인물인 공학부 유학생으로 가장한 북한 스파이 모모를 연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강창민은 일본 영화에 첫 데뷔한 것에 “촬영할 당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콘서트로 함께 병행하고 있었기에 힘든 점도 있었다. 무대 위에서는 자신감이 있지만 캐릭터 성격이 조용한 편이라 내면연기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며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했기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자리했던 니시타 토시유키는 최강창민에 대해 “창민을 보고 있으면 완벽한 얼굴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연한 일본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11월3일 일본서 개봉한다. 메가폰을 잡은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은 영화 ‘박치기’로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냈던 일본의 중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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