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걸 그룹 티아라가 다이어트로 힘겨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10월20일 방송된 Mnet ‘티아라의 고백’에서는 지난 7월 래퍼 화영과 계약 해지한 뒤 멤버간 불화설로 한동안 몸살을 앓았던 티아라가 출연,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소연은 “우리의 엄청난 추억이 생각났다”며 ‘보핍보핍’을 부르던 시절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너무 바쁘기도 했고 신인때라 회사에서 다이어트를 하라고 많이 혼내던 시기라 멤버들 모두 배가 많이 고팠다”며 “어느날은 선배 가수가 남기고 간 음식을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옆 테이블에 놓여 있던 김밥과 과자를 의상 주머니에 몰래 숨긴 뒤 큐리, 지연과 함께 화장실 한 칸에 들어가 폭풍 흡입을 했다는 것.
눈물 젖은 일화를 접한 막내 아름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별별 생각이 다 들고 후회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재미있다”는 소연의 말에 “지금 내가 하는 고생은 시작도 아니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컬렉션 인 오키나와’ 콘서트를 위해 일본에 체류중인 티아라는 귀국 후 11월10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하여 월말까지 ‘섹시 러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출처: Mnet ‘티아라의 고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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