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밀라쿠니스 후덕해진 모습, 허리S라인-턱 V라인은 사라지고…

2012-10-21 19:34:05

[민경자 기자] 헐리우드 배우 밀라쿠니스가 최근 살이 부쩍오른 모습이 포착됐다.

10월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스튜디오 시티에서 남자친구 에쉬튼 커쳐와 산책중인 밀리쿠니스 사진을 공개했다. 파파라치 컷에 찍힌 밀라쿠니스는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화 '블랙스완'을 찍으면서 9kg을 감량, 날씬한 몸매로 명품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핸드백 모델로 활동한 밀라쿠니스. 그는 5월 촬영을 마친 영화 '블러드 타이즈(Blood Ties)'를 위해 살을 찌우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빠지지 않은 듯하다.

사진 속 밀라쿠니스는 남색의 타이트한 티셔츠와 타이즈를 입고 있었으며 에쉬튼 커쳐도 헐렁한 흰색 티셔츠와 야구 모자와 반바지를 입고 거리를 걷고 있다.

하지만 밀라쿠니스의 잘록한 허리라인은 사라지고 배살이 한눈에 봐도 느껴질 정도에다 '섹시스타'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특히 또력한 이목구비를 갖춘 그의 얼굴은 통통하게 살이 올라 날렵한 브이라인도 보이지 않는다.

이에 가장 난감한 것은 디올측으로, 디올은 살이 찐 그의 모습과 디올의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모델교체에 고민중이라고. 뿐만 아니라 밀라쿠니스의 날씬한 몸매를 좋아한 에쉬튼 커처도 밀라쿠니스의 살찐 몸매 때문에 여러번 타투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2013년 개봉예정인 영화 '블러드 타이즈(Blood Ties)'에서 밀라쿠니스는 배우 클라이브 오웬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 영화는 1970년대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형사인 동생(빌리 크루덥)과 살인죄로 감옥생활을 한 후 출소한 형(클라이브 오웬)의 대립과 갈등을 보여주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사진출처: 크리스찬 디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유재석 금연이유 '추격전 때 숨이 차고 버거워…'
▶ ‘무한도전’ 유재석, 은퇴 대비 직언 “하하야 너도 준비해야지”
▶ 하지원 주상욱 고백 "그를 보면 설레…심장이 이상한가?"
▶ 한선화 이상형 고백 “이휘재 같은 사람과 결혼할래”
▶ ‘광해’ 천만관객 돌파, 한국영화 사상 7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