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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작가 변신 첫 사인회, 추위도 잊게한 뜨거웠던 현장

2012-11-20 14:22:38

[민경자 기자] 배우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 저자 사인회가 뜨거운 반응속에 진행됐다.

11월17일 교보 광화문점과 리브로 홍대점에서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 저자 사인회가 열렸다.

영화 '조선 미녀 삼총서' 촬영으로 지방을 오고 가는 빠듯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하지원은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 출간 후 사인회 요청이 끊이지 않아 지난 토요일 저자 사인회를 진행했다. 더 많은 독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 토요일 이례적으로 교보 광화문점과 리브로 홍대점 등 하루에 두 곳에서 저자 사인회를 진행된 하지원의 저자 사인회는 당일 서점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이 기다리다 오픈과 동시에 번호표가 배포가 끝나 많은 팬들이 발길을 돌렸다는 후문.

사인회가 모두 끝난 후 스텝들에게 소식을 접한 하지원은 "'지금 이 순간'을 읽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인회장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을 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고 말하며 사인회장을 찾아준 독자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저자 사인회에서 하지원은 사인뿐만 아니라 사인회장을 찾은 독자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악수를 하는 등 찾아와준 독자들에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사인회장 분위기를 유쾌하기 위해 사인을 받지 못하는 독자들이 아쉬운 마음에 요청하는 다양한 포즈로 보답하는 하지원의 모습에 사인회장은 놀라움과 웃음이 끝이지 않았다. 하지원은 많은 인파의 사인회에 걱정하는 독자들에게 "하나도 힘들지 않고, 너무 행복하다"며 추운 날씨에 진행된 사인회에도 웃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은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을 촬영과 첫 에시이집 '지금 이 순간' 저자 사인회 등으로 쉬는 날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원의 첫 에세이집 '지금 이 순간'은 전국 서점과 인터넷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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