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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도도한 시누이 김유리 '독설의 여왕' 캐릭터 안착

2012-12-13 12:40:43

[민경자 기자] '청담동 앨리스' 도도한 시누이 배우 김유리가 '독설 여왕'으로 완벽 변신했다.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에서 미모와 실력, 재능을 두루 갖춘 '지앤의류' 최연소 팀장인 신인화(김유리)가 한세경(문근영)에게 독설을 날리는 살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눈도장을 찍었다.

12월1일 첫 방송 분에서 신인화는 '노력이 나를 만든다'라는 신조로 열심히 살아가는 한세경에게 "한세경씨는 안목이 후져요"라며 "노력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 유학을 안 다녀온 게 문제가 아니라 유학을 다녀올 수 없는 처지에서는 그런 안목밖에 나오지 않는 게 문제다. 안목은 태어나서 뭐를 보고 듣고 느끼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거다"고 일침을 가하며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전작 KBS TV소설 '복희 누나'에서 양조장집 말괄량이 첫째 딸 송금주를 연기했던 김유리는 단아한 60~7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도도하고 시크한 모태 청담 스타일에 독설의 여왕으로 완벽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럭셔리한 미모의 청담 스타일로 완벽 변신한 김유리를 비롯해 문근영, 박시후, 소이현 등 핫한 캐스팅, 그리고 문근영의 청담동 입성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SBS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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