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솔로대첩 현장 가보니…'솔로대첩 1호커플'탄생이 기적같아

2012-12-24 19:25:03

[민경자 기자] 솔로대첩 현장 '북적북적'

대규모 즉석 만남 이벤트 '솔로대첩'이 서울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국 15곳에서 열렸다.

12월24일 솔로들이 모여 서로 짝을 찾겠다는 취지로 열린 '솔로대첩'에는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찰 병력이 투입되기도 했다.

'솔로대첩'의 의상코드로 여성은 빨간색, 남성은 흰색 옷을 입어야 하는 것. 하지만 추운 영하의 온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두운 색의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간혹 목도리나 장갑 등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예상과는 달리 남자 참가들에 비해 여성 참가자들이 적어 '짝' 찾기가 힘들어보였다. 이에 "솔로대첩에는 경찰과 비둘기가 더 많다"라는 우스게 소리도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솔로대첩 1호 커플'이 탄생하는 '기적'이 벌어지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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