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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민낯 고민, 미녀 개그우먼의 엄살? “결혼까지 고민돼…”

2013-01-21 22:52:21

[연예팀] 김지민 민낯 고민에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21일 방송될 KBS ‘안녕하세요’에는 ‘개그콘서트-거지의 품격’ 팀 개그맨 김지민, 허경환, 김영희가 출연해 함께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는 여자 목소리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20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고, 이에 MC들은 ‘거지의 품격’ 팀에게 혹시 신체적 콤플렉스가 있는지 물었다.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한 김지민은 해당 질문을 받고 “남편에게 민낯을 공개할 수 없을 것 같아 결혼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민낯이 자신이 없어 한 번도 화장 안 한 얼굴로 밖을 나가본 적이 없다”며 “결혼하면 ‘남편보다 10분보다 일찍 일어나 비비크림을 바르고 다시 자는 척을 할까?’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민낯 고민에 네티즌들은 “민낯은 진짜 모든 여자의 공통적인 고민인 듯!”, “김지민 민낯 고민? 나는 민낯 아닌 얼굴도 고민인데…”, “이래놓고 실제로 보면 예쁜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 허경환, 김영희 등 ‘거지의 품격’ 팀과 함께 하는 ‘안녕하세요’는 1월21일 밤 11시1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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