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아이유 최고다 이순신 출연 확정! “납뜩이와 국민요정의 만남”

[김보희 기자] 아이유 ‘최고다 이순신’ 캐스팅 확정이 화제를 모았다.

1월25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진 측은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에 아이유, 조정석이 전격 캐스팅 됐다.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는 되는 게 하나도 없는 전형적인 ‘루저’인 이순신 역을 맡아 어떠한 역경에서도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 용기와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이다.

출연에 앞서 아이유는 “시놉시스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순신의 역할에 큰 매력을 느꼈다.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는 너무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부담이 있긴 했지만, 그 보다는 하고 싶다는 마음과 해내고 싶다는 결심이 더 컸다”라며 출연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하루빨리 촬영에 들어가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열심인 자세로 배우고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출연 각오를 전했다.

또한 다양한 연기변신을 하고 있는 조정석은 잘나가는 기획사 사장인 신준호 역을 맡았다. 오만함과 자신감 넘치는 냉정한 승부사인 그는 이순신을 만나면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깨달으며, 스스로 변해가게 되는 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조정석은 “KBS의 간판 프로그램인 주말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최선을 다하며 즐기면서 작업할 생각이다. 그러면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실 거라 믿는다”고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조정석은 상대역을 맡은 아이유에 대해 “국민여동생 아이유씨와 함께 찍는다는 것 자체가 무한 영광이고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조정석-아이유 최고다 이순신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석과 아이유 최고다 이순신 캐스팅 확정 축하드려요!”, “요즘 대세 조정석과 원래 대세 아이유의 만남 벌써부터 기대된다”, “아이유 최고다 이순신에서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현재 시청률 40%에 등극하고 있는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2013년 3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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