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4월4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주니퍼룸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형선 PD와 최은경 PD를 비롯한 배우 한지혜, 연정훈, 이수경, 이태성, 백진희, 박서준, 김형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연정훈은 "아내가 드라마 제목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더라"라고 밝힌 뒤 "서로 연기를 못하기 때문에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한 적은 없지만(웃음), 작품을 선택하기 전 항상 의견을 나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정훈은 증권가 정보지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벌써 10년 째다. 우리는 연애할 때부터 소문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무뎌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은 친누나에게 연락이 온 적도 있다.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며 "그냥 웃고 넘긴다. 지금 저희 부부는 잘 살고 있다"는 말로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MBC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가족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고자 하는 가족 드라마로 연정훈은 대형 보석회사 사주의 장남 박현수 역을 맡았다. 4월6일 첫 방송.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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