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수년간 기획 끝에 일본에서 첫 공연을 올린 한류뮤지컬 '섬머스노우'가 개막 첫공을 시작으로 연일 매진행렬이 기대되고 있다.
슈퍼주니어 성민이 주인공으로 처음 연 이 무대는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남은 작품의 여운으로 객석을 떠나지 못하는 팬들은 작품에 대한 열렬한 찬사와 호응으로 공연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다.
공연의 흥행 원인으로는 실력 있는 한류 아이돌과 배우들 그리고 연출, 음악, 안무, 미술 등 방송,공연계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협업으로 작품을 만들어 큰 상승작용을 일으킨 것이 주효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현지 시장분석에 의한 체계적인 기획, 제작 또한 이번 흥행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최초 일본 현지 첫 공을 올리는 뮤지컬 '섬머스노우'는 일본사업의 성공으로 컨텐츠의 경쟁력을 관객과 여론을 통해 검증 받고 수정, 보완 과정을 통해 더욱 더 작품의 완성도를 높힐 예정이며 이후 국내공연을 통해 한국 공연도 준비 중이다.
해외원작으로 해외 직배하는 새로운 제작방식의 '섬머스노우'는 뮤지컬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벌써 동경공연 외 중국공연 등 내년 말까지 해외공연이 연이어 확정돼 있다. (사진제공: 은하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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