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 왼손잡이 포착, 하지만 글씨는 오른손?

2013-05-02 22:44:42

[윤혜영 기자] 신세경 왼손잡이 포착이 화제다.

배우 신세경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당차고 현실적인 캐릭터, 서미도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신세경은 극 중 한태상(송승헌)과 놀이공원도 가고 인형에 그림을 그리는 듯 추억쌓기를 했다. 그림을 그리는 신세경의 손을 보고 '매의 눈'을 발동시킨 드라마 팬들은 신세경이 왼손잡이라는 사실에 신기해했다.

어릴 적부터 습관을 들여 글씨 쓸 때는 오른손을 사용하지만 시계를 오른손에 차고 식사시간이나 그림 그릴 때는 자연스럽게 왼손을 쓰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우뇌가 발달한 왼손 잡이는 직관력이 높고 감정이입 능력이 탁월해 연기자에게 강점이 될만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 방송분부터는 미도와 태상의 갈등이 시작돼 긴장감이 한층 배가될 예정이다.

촬영관계자는 "그동안 미도와 태상의 달콤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대비되는 갈등이 생긴다. 차곡차곡 이야기를 쌓아온 만큼 미도와 태상, 그리고 재희(연우진)의 촘촘해지는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 전하며 "배우들 모두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나인' 예상불가 전개에 시청자 소름 "반전 어디까지?"
▶ [인터뷰] 홍대광 "자작곡 데뷔 앨범? 사실 무리수죠"
▶ 조용필 싸이 극찬, 우리나라의 자랑인 국제가수 "나란히 1-2위 기쁘다"
▶ 조용필 쇼케이스, 가왕도 팬들도 그때 그 시절처럼… "Hello"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