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개념 발언, 군입대 공백기? "인기보다 걱정됐던 건 연기력이…"

[윤혜영 기자] 현빈 개념 발언이 화제다.

5월4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현빈의 상하이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 김생민은 현빈에게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기 군 입대를 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현빈은 "원래 그 무렵에 군대에 가려고 계획하고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운이 좋게 '시크릿 가든'이 잘 됐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 중 몰래 신체검사 받고 면접보고 했다. 그게 의도치 않게 기사화가 됐다. 저는 조용히 준비한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빈은 군입대로 인한 2년 간의 공백기간 인기에 대해 "인기는 당연히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인기보다 더 우려가 됐던 것은 연기에 대한 부분이나 저를 믿어주는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는 거였다"며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작품을 할 때 실망하실까봐 걱정됐다. 인기 걱정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개념 발언을 했다.

현빈 개념 발언에 네티즌들은 "인기보다 연기 걱정을 한 현빈 역시", "현빈 개념 발언, 개념까지 가득 찬 남자", "현빈 개념 발언, 해병대도 그렇고 진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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