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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은미, 섬세한 감정 연기로 '눈도장'

2013-07-10 16:38:08

[오민혜 기자] 배우 고은미가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는 고은미가 성진 그룹의 맏며느리로 처음 등장해 애처로운 오열 장면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고은미는 성진 그룹 최동성(박근형) 회장의 아들 최원재(엄효섭)의 아내로 박은정 역을 맡아 재벌가 맏며느리다운 포스와 세련된 외모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최원재에게 받은 상처로 한없이 차가워진 모습부터 가슴 아픈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제 몫을 톡톡히 그려냈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황금의 제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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