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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희철, 엑소 크리스 언급 “그 전부터 사건 사고가 있었다”

2014-05-23 19:23:36

[최미선 기자] ‘썰전’ 김희철이 같은 소속사인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5월22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엑소 크리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크리스와 한경의) 사건은 조금 다르다. 한경의 경우 처음 방송을 시작 할 때 한국 방송을 두 군데 밖에 나가질 못했다”며 “외국인이라 한국 방송에 적응하기 힘든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 사태를 겪으면서 보강을 해보자 해서 엑소를 엑소M과 엑소K로 나눴고, (크리스)가 중국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은 크리스가 팬들과의 믿음을 저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당장 콘서트를 일주일 남겨 놓고 모든 동선과 안무, 음악 녹음을 다 해놓은 상황에서 나가버린 건 지금 다 뒤집어 졌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어떻게 보면 약간 예언을 했을 수도 있는 게 그 전부터 사건 사고가 있었다”며 “이 부분은 팬들도 알고 있다. 무대에서 갑자기 사라지거나 해외 가다 귀국을 안했거나”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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