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씨클라운, 일본 첫 단독 콘서트 성공적 개최 ‘신한류 면모 과시’

2014-06-21 21:42:59
[우성진 인턴기자] 그룹 씨클라운이 첫 일본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6월21일 오후 6시 씨클라운은 도쿄에 위치한 아이아 씨어터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라이브 이벤트 인 재팬 아이야 시어터 도쿄(Live Event In Japan AiiA Theater)’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씨클라운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약 2천여명의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씨클라운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매진 기록을 세워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콘서트장 주변에는 공연 전날부터 밤을 지새우며 씨클라운을 기다리는 팬들로 거리가 점령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 같은 팬들의 사랑에 씨클라운은 열정적인 공연으로 보답했다. 씨클라운은 ‘솔로’ ‘멀어질까봐’ ‘흔들리고 있어’ ‘암행어사’ 등 앨범 수록곡 무대와 함께 일본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까탈레나’까지 총 10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씨클라운은 다양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세련된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콘서트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씨클라운의 소속사는 “공연에 앞서 현지 일본 취재진들과 팬들이 씨클라운을 보기위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일본과 아시아권에서 많은 공연을 통해 신한류 그룹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성황리에 마무리 된 첫 단독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4년 2월 ‘암행어사’를 끝으로 휴식을 가졌던 씨클라운은 7월초 컴백을 앞두고 중국 및 남미에서도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사진제공: 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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