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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키스 많이 해본 줄 알았는데…”

2015-01-20 16:57:35

[bnt뉴스 김예나 기자]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이 키스신 뒷이야기를 전했다.

1월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윤정PD를 비롯해 배우 최강희, 천정명, 이재윤, 안소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강희는 “천정명이 키스를 많이 해본 줄 알았는데 처음이었다고 해서 내가 개인적으로 미안한 상황이었다”며 “나는 다른 작품에서 키스신을 많이 해봤다. 그날 나는 의연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천정명은 부끄럽다며 어쩔 줄 몰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천정명은 “촬영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너무 어색했다. 극중 연인사이었다면 자연스러웠을텐데 너무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려고 하니까 어색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방송 이후 여기저기서 좋게 이슈가 돼서 기분이 좋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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