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힐링캠프’ 에릭이 신화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2월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신화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사실 그 때가 어떻게 보면 신화로서 보면 가장 큰 해체위기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떨어지기 전에 콘서트장에서 팬들에게 각자 ‘각자 의무를 마치고 다시 꼭 여기 서서 여러분과 약속 지키겠다’고 하고 갔는데, 그래도 서로 멀어지고 소원해지고 뜸해지는 걸 느꼈다.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잘못하면 ‘이대로 헤어질 수도 있겠구나’를 느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에릭은 “관심인 것 같다. 어떻게 지내는지 먼저 살피고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멤버들을 정말 형제들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생일도 잘 안 채익고, 자주 안 보지만 사실 진짜 친형제들이 맨날 밥 안 먹고 맨날 안 놀 듯이 그런 모습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어느새 우리가 모여서 진지하게 앨범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 저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복귀를 한 것 같아서 기쁘다. 저희가 현재 가요계 메인스트림에서 예전 신화가 아니라 현역의 신화가 궤도에 올랐다는 자체가 성공이라고 생각했따. 그 순간이 제
2의 도약이 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