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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에릭 “4년 만에 다시 뭉친 순간, 제일 기억에 남아”

2015-02-24 00:38:11

[bnt뉴스 박슬기 기자] ‘힐링캠프’ 에릭이 신화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았다.

2월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신화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은 신화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요즘 생각해보면 각자 국방의 의무로 4년 동안 헤어졌다가 다시 뭉친 그 순간, 지금이 제일 중요한 순간이라고 느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그 때가 어떻게 보면 신화로서 보면 가장 큰 해체위기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떨어지기 전에 콘서트장에서 팬들에게 각자 ‘각자 의무를 마치고 다시 꼭 여기 서서 여러분과 약속 지키겠다’고 하고 갔는데, 그래도 서로 멀어지고 소원해지고 뜸해지는 걸 느꼈다.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잘못하면 ‘이대로 헤어질 수도 있겠구나’를 느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에릭은 “관심인 것 같다. 어떻게 지내는지 먼저 살피고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멤버들을 정말 형제들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생일도 잘 안 채익고, 자주 안 보지만 사실 진짜 친형제들이 맨날 밥 안 먹고 맨날 안 놀 듯이 그런 모습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어느새 우리가 모여서 진지하게 앨범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 저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성공적인 복귀를 한 것 같아서 기쁘다. 저희가 현재 가요계 메인스트림에서 예전 신화가 아니라 현역의 신화가 궤도에 올랐다는 자체가 성공이라고 생각했따. 그 순간이 제
2의 도약이 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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